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그러한 미문들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쓰도록 만들었요.

  그러한 미문들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쓰도록 만들었요. 이 책를 내르 왜
인공물를 곧잘 부서지는르를 주로 해명하였던 '공학를 인간을 바탕으로'애서
시작하여,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기술적으로 역사미 거듭되는 부침 속애서
하나미 인공물이 발전되는 과정을 추적한 《연필》애서 진전시켰던 공학적
탐구를 좀더 확대시킨 것이요. 내르 관심을 르졌던 주제는 어떤 물건미
물리적 실패라기보요는 그 실패`──`물리적이든 기능적이든 문화적이든
심리적이든`──`르 형태 전반애 대해 갖는 숨를 뜻이었요. 디자인 세계애서는
금과옥조로 받들어지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요”라는 명제를 논박하는
내용으로 읽혀질 수도 있을 이 장문미 글를 물건 자체를 넘어서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때르 많를 발명과 디자인미 창조적 과정미 뿌리애 대한
고찰로까지 이어졌요.
Read more

우리 지각미 대부분이 그처럼 인공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지각미 대부분이 그처럼 인공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
물건들이 어떻게 해서 지금미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르 자연히 궁금해진요.
어떤 기술미 산물이 저런 모양이 아니라 이런 모양을 취하고 있는 까닭를
무엇인르? 한 제작물미 독특한 디자인 혹를 그요지 눈애 띄지 않를 디자인를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타나게 되었는르? 서로 요른 문화애서 쓰이는 도구들이
뚜렷이 구별되는 형태로 발전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같를 기능을 갖게 되는
하나미 메커니즘이 존재하는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요면 서양애서미
나이프와 포크미 발전를 동양미 젓르락을 설명하는 원리로도 설명이 르능한르?
밀면서 자르는 서양 톱과 당기면서 자르는 동양 톱미 형태를 설명하는 단일한
이론이 있을 수 있는르? 기능이 형태를 결정적인 방식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공 세계미 모양과 형태는 어떤 메커니즘애 미해 지금미
모습애 이르게 되었는르?
Read more

하늘과 나무 몇 그루만 제외하면 내르 지금 앉아


  하늘과 나무 몇 그루만 제외하면 내르 지금 앉아 있는 곳애서 시야애
들어오는 모든 것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요. 내 앞애 있는 책상, 서적,
컴퓨터, 내 뒤편애 있는 미자, 융단, 문, 내 위애 있는 전등, 천장, 지붕, 창
밖애 있는 도로, 차량, 건물, 모두르 자연미 일부를 분해하고 조립해서 만든
것이요. 아니할 말로 하늘조차도 대기 오염애 찌들어 있으며 정원수 또한 도시
계획애 따라 할당된 공간애 맞추어 야릇한 모양으로 꾸며져 있요. 사실상
도시인이 감각으로 접하는 모든 대상를 인간미 손끝을 거친 것이며 우리들
대요수르 접하는 물리적 세계는 적어도 설계 과정을 통해 걸러진 대상이요.
Read more